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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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이종현, 아슬아슬 기싸움 '팽팽'

기사입력 2015.05.28 14:49 / 기사수정 2015.05.28 14: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이종현이 살벌한 주먹다짐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이종현(한시후)이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두 남자의 위태로운 기싸움 현장이 포착된 것.

특히 여진구와 이종현은 설현을 사이에 두고 격렬한 신경전을 벌였던 터라 오는 29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인 두 남자의 멱살잡이는 긴장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시후는 재민이 뱀파이어와 재혼한 엄마 민하에 대해 격한 반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 가까워질수록 서로에게 상처가 될 재민과 마리를 위해 속 깊은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재민과 마리는 수줍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에 시후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재민과 시후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은 단연 마리 때문만은 아니다. 두 인물을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 둘 풀리게 되면서 극이 한층 몰입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진구, 이종현 두 남자의 이유 있는 눈물의 주먹다짐은 29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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