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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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재현 "형 죽음 후 부모님 칠순·팔순 안지내"

기사입력 2015.04.26 18: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배우 조재현이 카메라 감독이었던 형의 죽음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이 카메라 감독이었던 형의 죽음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재현은 이날 아내 아들 딸과 부모님과의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를 모이게 했다. 하지만 조재현의 어머니는 촬영 카메라를 본 뒤 조심스레 자리를 떴다.

이에 조재현은 "부모님은 형을 잃고 칠순, 팔순 아무 것도 안 한다. 살아 생전 안 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이번 가족사진이 더 특별하다"고 말하며 부모님 가슴 속에 한으로 남은 형의 빈 자리를 언급했다.

조재현의 형은 MBC 카메라 감독으로 ‘제4공화국’ 촬영 도중 음주운전하던 차에 치어 세상을 떠났다. 조재현은 MBC ‘스타스페셜-생각난다’ 등을 통해 형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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