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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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튠 측 "이준·천둥, 유종의 미 거뒀으면 했지만"

기사입력 2014.12.16 10:08 / 기사수정 2014.12.16 10:43

김경민 기자
이준-천둥 ⓒ엑스포츠뉴스DB
이준-천둥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그룹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 이준과 천둥이 팀을 공식적으로 탈퇴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고위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준과 천둥이 팀을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면, 그들의 의향을 존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법무법인을 통해서 입장을 밝힌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회사와 사전에 어떤 얘기도 없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은 놀라울 뿐이다"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했지만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 놨다.

이어 "두 사람이 개인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뒤, "하지만 시작과 끝을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토로했다.

이준과 천둥은 이날 오전 법무법인 해솔을 통해서 지난 11월말 개최한 콘서트를 끝으로 개인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이튠캠프와의 계약이 끝났음을 명백히 밝히면서 궤를 달리 함을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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