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18
사회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누리꾼 "정말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4.10.20 16:03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에 누리꾼이 관심을 표했다.

판교 공연장 사고의 주관사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19일 성남 분당구청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판교 환풍구 사고의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데일리 곽 회장은 "좋은 취지로 행사를 만들었는데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 국민과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에서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라며 보상 방안을 전했다.

또한 판교 환풍구 사고와 관련해 보상 등 사고 수습에 관한 모든 부분은 사고대책본부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에서 걸그룹의 공연 도중 인근 환풍구가 붕괴돼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생각할수록 안타깝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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