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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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 사랑이 깊어질수록 괴로움은 커진다

기사입력 2014.10.16 18:52

이준학 기자
'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 ⓒ SBS 방송화면 캡처
'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 ⓒ SBS 방송화면 캡처


▲내그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운명같은 사랑이 이루어질까?

15일 방송된 '내그녀'에서 현욱(정지훈 분)은 세나(크리스탈 분)과의 사랑이 깊어지면 질수록 그에 대한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고조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욱은 세나와 입을 맞추고 안고 있어도 괴로워했다. 그것이 그녀가 죽은 첫 사랑 소은의 친동생이란 사실과 소은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사연 때문인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의 괴로움은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이런 현욱의 세나와의 사랑에 대한 갈등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세나 그녀 자신이다. 세나 입장에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자신에게 다가왔다 어느 순간 돌아서 버리는 현욱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달콤한 입맞춤 뒤 세나가 "아저씨가 좋은데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현욱이 "너한테 흔들렸던 건 사실이야. 하지만 여기까지야. 더 이상은 안돼"라며 선을 긋는가 하면, "네가 윤세나라서 더 이상 안 된다"고 하는 현욱의 말은 세나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깊어가는 세나와의 사랑 앞에서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현욱의 선택은 무엇일까.  한번 가슴속에 담아둔 세나를 향해 달려갈까, 아니면 결국 그녀를 깨끗이 마음 속에서 지워내야 할까. 사랑의 거센 갈등에 휩싸인 현욱의 선택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내그녀' 10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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