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18

갤럭시 노트 엣지 구부러진 디자인에 "왼손잡이는?" 주장 제기

기사입력 2014.09.04 20:27 / 기사수정 2014.09.04 20:27

대중문화부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했다. ⓒ AFPBBNews = News1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했다. ⓒ AFPBBNews = News1


▲갤럭시 노트 엣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갤럭시 노트 엣지가 왼손잡이에게는 불편할 것."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에 대한 이색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웨어러블 기기 '기어 VR'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 엣지'는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로 '갤럭시 노트4'보다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미국의 IT 매체 엔가젯은 "지금까지 구부러진 디스플레이를 본 적이 없다. 시장에 첫번째로 뭔가를 내놓는다는 건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엔가젯은 우측 옆면의 구부러진 화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엔가젯은 갤럭시 노트 엣지의 구부러진 화면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왼손잡이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오른손잡이일 경우 왼손으로 스마트폰을 잡거나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자연스럽게 전면부와 우측 화면을 터치할 수 있다. 하지만 왼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우측 화면을 이용하기 힘들 수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도 우측 화면이 노출되는 형태라 기기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떨어뜨렸을 때 파손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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