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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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미 영입 눈앞…美서 메디컬 테스트

기사입력 2014.07.25 15:54

김형민 기자
리버풀이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로익 레미 영입을 눈 앞에 뒀다 ⓒ QPR 공식 홈페이지 캡쳐
리버풀이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로익 레미 영입을 눈 앞에 뒀다 ⓒ QPR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리버풀이 로익 레미 영입을 눈 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데일리메일 등 다수 영국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오늘 매우 분주한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다. 레미 영입이 임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미 구단 간의 협상은 마무리됐다. 이어 미국 보스턴에서 레미는 미국 투어 중인 리버풀 구단을 찾아 메디컬테스트까지 통과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시즌 뉴캐슬유나이티드에서 임대돼 활약하던 레미는 메디컬테스트를 통과,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리버풀로의 이적 성사 직전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리버풀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갈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공백이 생겼다. 여러 공격수를 수소문하던 리버풀은 대체자로 레미를 낙점했다.

레미는 2013년 퀸스파크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지난 시즌에는 뉴캐슬로 임대돼 활약했고 리그에서만 14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레미 영입을 위해 이적료 850만 파운드(한화 약 14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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