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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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릭스전 1이닝 무실점…11세이브 성공

기사입력 2014.05.21 23:08 / 기사수정 2014.05.21 23:20

나유리 기자
오승환 ⓒ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 한신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이 시즌 11세이브째를 달성하며 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NPB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맞대결에서 한신이 7-6으로 1점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은 오승환은 세이브에 성공했고, 평균자책점도 1.40까지 내렸다.

선두타자 슌타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6번타자 사카구치 토모타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완벽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아사다 료이치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고, 대타 하라 타쿠야마저 7구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경기를 깔끔하게 매듭지었다.

한편 이날 한신은 9회초 동점 상황에서 터진 마우로 고메즈의 역전 솔로 홈런에 힘입어 7-6 승리를 거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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