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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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임수향 첫 키스 '러브라인 마지막 반전?'

기사입력 2014.03.26 09:34 / 기사수정 2014.03.26 15:05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현중과 임수향이 키스를 나누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종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의 김현중과 임수향이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진 속에서 김현중과 임수향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가야(임수향 분)는 애절한 눈빛으로 정태(김현중)를 바라보고 있고, 이내 정태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며 정태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간다. 살포시 눈을 감으며 입맞춤하려는 가야의 모습을 정태는 그저 묵묵히 바라본다.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지만 적으로밖에 설 수 없는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은 애잔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앞서 가야는 덴카이(김갑수)에게 정태에 대한 마음을 알리며 모든 것을 버린 바 있다.

첫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간직한 정태지만 옥련(진세연)과 미래를 약속한 상황에서 가야의 가슴 아픈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이야기에서 가야는 신이치(조동혁)를 구하기 위해 황방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주 위험에 처한 가야를 구하기 위해 정태는 왕백산(정호빈)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가야와 옥련 사이에 놓인 정태의 선택과 가야의 사랑을 지켜보는 아오끼(윤현민)의 질투심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감격시대'는 마지막까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한편 황방과 일국회의 일촉즉발 대결이 예정된 '감격시대' 21회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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