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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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아들' 브루클린, QPR 데뷔전…英언론 "잠재력 풍부"

기사입력 2013.10.01 12:01 / 기사수정 2013.10.01 12:1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부전자전이다. 데이비드 베컴의 맏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지난주 브루클린이 QPR 14세 이하 팀 소속으로 찰튼 유소년 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고 전했다. 베컴은 QPR 유니폼을 입고 축구선수로 출발하는 브루클린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고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의 QPR 입단은 지난 5월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다. 당시 QPR 관계자는 "단순한 훈련일 뿐 계약은 아니다"고 말했지만 당시 훈련 참가가 계기가 되어 QPR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의 포지션은 아버지 베컴과 같은 오른쪽 윙어다. 이 매체는 브루클린의 데뷔전에 대해 "윙어로 용기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전하며 관전한 기자의 말을 빌려 "오른쪽 측면에서 뛰었는데 잠재력이 보였고 플레이가 스페인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QPR U-14팀은 찰튼 U-14팀에 0-2로 패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브루클린 ⓒ 데일리 스타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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