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인 피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필리핀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이 피살됐다.
25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은 마닐라 파사이시티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정모 씨(40·여)가 지난 23일 밤(현지시간)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 씨 얼굴 왼쪽 부위에 둔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금품이 도난당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한국대사관 측은 필리핀 경찰에 전담팀 구성 등 다각적인 대책을 요청할 예정이다.
필리핀 한국인 피살 사건은 9월에만 두 번째, 올해 들어서는 모두 9건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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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필리핀 한국인 피살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