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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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제명위기 고백, 신인 시절 재떨이 던진 PD에 '대들었다'

기사입력 2012.04.18 11:06 / 기사수정 2012.04.18 11: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서형이 제명 위기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게스트로 김서형이 출연해 제명 위기를 겼었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형은 "과거 건방진 신인이라 불렸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신인시절 건방진 것은 아니었지만 할 말을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서형은 KBS 공채 막내기수일 당시 KBS 연기대상 무대 연습 때문에 미리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드라마 대본 연습실에 지각하고 말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끝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순간 PD가 김서형에게 다가와 '너는 뭐야? 왜 늦었어?'라고 물었다며 사정을 이야기했지만 재떨이를 던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바로 안 나왔다"며, 결국 이 사건 이후 김서형은 해당 드라마에 참여하지도 못했고 KBS 공채 제명위기를 겪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친한 PD 마저도 내게 결혼이나 하라고 했다"며 "그런 말이 상처가 컸다"고 덧붙이기도.

한편, 김서형은 당시 재떨이가 얼굴 바로 가까이를 지나갔기 때문에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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