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지예은을 롤모델로 꼽은 지석진이 결국 역풍을 맞았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아이오아이(I.O.I)'의 청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10년 만 재결합에 성공한 아이오아이 청하, 전소미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색 달라야 꽃길' 미션으로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사진= SBS '런닝맨'
첫 번째 미션인 '깡깡 풍선 롤러코스터'가 끝나고 다음 장소인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 안, 막간을 이용해 두 번째 미션인 '덤덤하게 말해요' 미션을 진행했다.
팀의 점심 식사 메뉴와 미션비 봉투가 걸린 미션인 '덤덤하게 말해요'는 한 질문에 팀 전원이 막힘없이 답해야 하는 미션으로 중복된 답, 틀린 답, 5초 정적은 점수를 얻을 기회가 박탈된다.
제시된 질문은 '나의 롤모델'로, 5글자에 맞춰 대답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미션. 가장 먼저 질문을 받은 김종국은 "멋진 지석진"이라고 대답했다.

사진= SBS '런닝맨'
전소미는 "꿈이 많은 인", 송지효는 "입튀유재석", 하하는 "늙은 김종국"이라고 미션 주제에 맞게 대답한 가운데, 지석진은 "사랑꾼 예은"이라고 '딸내미' 지예은을 롤모델로 내세웠다.
억지 섞인 답변에 차 안은 야유로 가득했다. 비난이 계속되자 PD는 "이유가 정당하면 인정하겠다"며 '사랑꾼 예은'을 롤모델로 설명한 지석진에게 이유를 물었다.
지석진은 "우리 아내와 정말 뜨거운 사랑을 시작 중이다. 예은이가 첫사랑을 만났던 마음처럼..."이라며 이유를 얼버무렸고, 이를 캐치한 유재석은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하고 20년 넘게 한 사람이랑 일주일째인 사람이랑 같냐"며 지적했다.

사진= SBS '런닝맨'
이에 '석진팀' 하하는 "만약 사랑하지 않았다면! 형이 '사랑하지 않았다. 지금부터 사랑한다'고 얘기해라"라며 지석진에게는 무덤과도 같은 해명을 유도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를 거들며 "그럼 인정하겠다. 결혼하고 나서 사랑하지 않고 살다가 이제부터 사랑하겠다고 하면 인정하겠다"며 폭탄 발언을 하도록 유도해 내 지석진을 완패 시켰다.
사진= SBS '런닝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