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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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재희, '운명전쟁49'서 故 아내 점사봤다…"아내 빙의해 딸 이름까지 언급"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3.09 04:00

김지영 기자
김재희 개인 계정
김재희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부활 4대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디즈니+ '운명전쟁49'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희는 7일 개인 SNS에 "디즈니플러스에서 최근 방영된 나의 사연에 대하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디즈니+ '운명전쟁49'에 출연해 무당 설화에게 굿을 받는 김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희는 "그 어떤 사전약속도 없었다. 촬영 당일 녹화 장소로 갔고 녹화가 시작됐다. 나의 점사를 봐줄 분이 설화님이었다. 그때 처음 봤고 서로 간에 어떤 정보도 없었다. 그저 나의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점사였고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이게 뭐지?' 하면서 얼어붙었다. 딸아이 이름을 어떻게 아는지 놀랐다"며 "내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방송이 나오고 나서야 알았다. 정신이 없었고 뭔가에 홀린 듯했다. 그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재희 개인 계정
김재희 개인 계정


또 "참 신비로웠다. 설화님의 점사에서 마치 나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고, 우리 가족을 오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대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에는 뭐가 뭔지 몰랐지만 참 희한한 경험이었다"며 "요즘도 설화님과 가끔 안부를 주고받는다. 이후에도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있다. 그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재희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들(송사)을 잘 마무리 지어 그동안 못다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며 "지난 10여 년간 해왔던 생명존중 콘서트와 지구 온도 낮추기 캠페인에 내 영혼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쉽게 가려 했던 것이 탈이 났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다시 뛰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재희는 2022년 육종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냈다. 그는 방송을 통해 5년간 투병한 아내의 병수발을 들며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사진=김재희 개인 계정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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