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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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안 나가나? 제발 좀 나갔으면…' 바이에른 뮌헨, 새까만 속내 들켰다! "단장이 KIM 이적 원한다"→튀르키예까지 물망

기사입력 2026.02.26 02:11 / 기사수정 2026.02.26 02:1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향해 또다시 튀르키예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이 날아들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등 빅클럽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독일 TZ 소속 기자 필립 케슬러는 25일(한국시간) "베식타스와 갈라타사라이는 올여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지난여름부터 김민재를 매각하려 해왔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에도 제안이 들어온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첼시와 밀란 또한 김민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뮌헨 내 좁아진 입지와 구단 수뇌부의 매각 의사 때문이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이미 지난여름부터 김민재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력 비판에 시달렸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 영입된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요나단 타에게 밀려 교체 자원으로 전락하며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실제로 지난여름 이적시장 당시 김민재를 향한 구애는 뜨거웠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김민재 영입에 가장 가까웠던 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였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김민재 본인이 유럽 무대 잔류를 최우선으로 원했기에 막대한 오일머니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 밀란과 AC밀란 역시 지난여름 김민재에게 눈독을 들였으나 이적이 무산됐다.



이적이 불발된 결정적 원인은 이적료나 뮌헨의 반대가 아닌 '고액 연봉'이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현재 김민재가 뮌헨에서 수령 중인 700만 유로(약 114억원) 이상의 연봉은 이탈리아 무대에서는 주로 공격수들에게나 지급되는 막대한 금액"이라며, "김민재가 미래에 이탈리아에서 다시 뛰려면 희생이 필요하다. 세리에A 복귀를 위해서는 500만 유로(약 81억원) 이하로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연봉 삭감 없이는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러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의 수비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김민재도 뮌헨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며 2028년까지 맺어진 장기 계약에 충실하려는 입장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튀르키예 또는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뮌헨에 남아 주전 경쟁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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