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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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 이기고 와!" 金메달 최가온 한 마디 미쳤다!…이탈리아 남은 08년생 '고교생' 유승은에 던진 격려 메시지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17 00:39 / 기사수정 2026.02.17 00:39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 연합뉴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정현 기자)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먼저 귀국한 '대한민국 최초 역사' 최가온은 '또 다른 새 역사'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하며 이탈리아에 남은 그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가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최가온과 유승은은 함께 2008년생 동갑내기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이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한국 설상 종목의 돌풍을 함께 이끌었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앞서 스노보드 대표팀 최고참인 김상겸(하이원)이 올림픽 4회 출전 만에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차지하며 포문을 열었다.

지난 10일엔 유승은이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유승은은 총 세 차례 런 점수를 합산하는 합계 점수 171.00으로 3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무라세 고코모(179.00점)가 금메달,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시넛(172.25점)은은 또다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승은은 한국 최초 설상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여자 선수가 됐다. 최가온보다 가장 먼저 포디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유승은은 많은 일본 선수 틈에서 홀로 태극 마크를 달고 나섰다. 고코모를 비롯해 후카다 마리, 이와부치 레이라, 스즈키 모모 등 총 4명의 일본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최강자 무라세를 제외한 다른 일본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유승은이 메달을 따낸 셈이다. 

최가온도 응원해 준 유승은의 뒤를 이어 한국 설상 종목 역사를 새로 썼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최가온은 13일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2.50점을 얻어 자신의 우상 클로이 킴(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948년부터 동계올림픽 문을 두드린 한국이 80년 만에 처음으로 설상 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쾌거다. 아울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소식이 됐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 크게 넘어지면서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2차시기를 앞두고 기권할 듯했지만, 자신의 의지로 딛고 일어서 2차 시기에 나섰다. 

2차시기도 넘어지면서 메달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한국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최가온도 총 네 명의 일본 선수들을 이기고 만들어낸 성과다. 동메달을 차지한 오노 미쓰키와 4외 시미즈 사라, 5위 구도 리세, 9위 도미타 세나가 도전했지만, 혜성처럼 등장한 최가온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여전히 마라탕과 두바이쫀득쿠키, 그리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즐기는 여고생이지만, 최가온과 유승은은 한국 올림픽 설상 종목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유승은은 아직 한 차례 더 메달 도전에 나선다. 

유승은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전을 치른다.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니지만, 당당히 예선 3위로 결승에 오른 그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2008년생 두 여고생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가온은 유승은과 선전을 다짐했고 함께 올림픽 새 역사의 장본인이 됐다.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같은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에게 '메달 따기 전에 내가 꼭 다 이기고 와,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이렇게 말하고 그랬다'라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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