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목동역 안양천 일대에 서남권을 대표할 수변 여가 문화공간을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천구는 2010년부터 운영됐던 자전거 보관시설인 '바이크라운지'와 하천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안양천 수변활력거점'을 만드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 2월 설계공모를 거쳐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쳤다.
공사를 통해 바이크라운지는 1∼2층, 연면적 380㎡ 규모의 '수변 전망카페'로 탈바꿈한다. 전면 유리 통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테라스를 마련해 안양천과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안양천 일대에서는 유일한 수상레저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양천구는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에 선착장을 설치하고, 카누·카약 체험 강습부터 자유 이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양천 둔치 물결광장 공원 조성, 사면형 장미정원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목동역 안양천 일대가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며 "도시와 하천을 잇는 수변 거점을 통해 주민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