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오는 9일 덴카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대회 준준결승을 치른다. 만약 준결승에 진출하면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세영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안세영(세계 1위)과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 간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질까.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천위페이도 대회 8강에 진출하면서 안세영과의 준결승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세영은 대회 16강 1게임 5-5 상황에서 오쿠하라에게 5-8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오쿠하라가 8-11을 만들어 먼저 11점에 도달하면서 인터벌에 들어갔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오는 9일 덴카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대회 준준결승을 치른다. 만약 준결승에 진출하면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휴식을 마친 후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그는 14-14 동점을 만든 뒤, 4연속 득점으로 20-16을 기록해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오쿠하라가 1점 만회했지만 안세영이 21-17로 1게임을 마무리지으면서 1게임을 가져갔다.
1게임과 달리 2게임은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인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쳐 무려 11연속 득점에서 성공해 11-1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인터벌을 마친 후에도 안세영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점수는 15-2, 13점 차까지 벌어졌다. 오쿠하라는 마지막까지 분투했지만 안세영이 21-7로 이기면서 2게임도 챙겼다.
안세영은 37분 만에 오쿠하라를 격파하면서 가볍게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오쿠하라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오는 9일 덴카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대회 준준결승을 치른다. 만약 준결승에 진출하면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쿠하라와의 첫 번째 맞대결을 포함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오쿠하라에게 패하지 않았다.
오쿠하라를 제압한 안세영은 오는 9일 덴마크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대회 준준결승을 치른다. 그는 키에르스펠트와의 상대전적에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당초 안세영의 준준결승전 상대는 중국의 여자 단식 강호 한웨(세계 5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웨가 16강전에서 기권을 선언해 키에르스펠트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랭킹이 낮은 키에르스펠트와의 준준결승을 치르면서 안세영이 무난하게 준결승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안세영의 준결승전 상대가 천위페이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오는 9일 덴카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대회 준준결승을 치른다. 만약 준결승에 진출하면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천위페이도 대회 8강에 진출해 오는 9일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과 맞대결을 치른다. 만약 안세영과 천위페이 모두 8강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는 팬들에게 안세영의 최대 라이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천위페이는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에서 14승14패로 팽팽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안세영에게 두 번이나 패배를 안겼다. 그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전에서 안세영을 2-0으로 꺾었고, 8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도 2-0으로 눌렀다.
안세영과 천위페이가 2026시즌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결승행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떠오르자 배드민턴 팬들은 크게 열광했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오는 9일 덴카의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세계 26위)와 대회 준준결승을 치른다. 만약 준결승에 진출하면 라이벌인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스포츠'도 안세영과 천위페이 간의 맞대결은 스페인 축구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로 표현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지난 7일 "안세영과 천위페이 사이에서 펼쳐질 수 있는 '클래식 매치' 가능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라며 "비록 현재 랭킹에서 절대적인 1위와 2위간 싸움은 아닐지라도,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맞대결은 항상 특별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라고 조명했다.
사진=안세영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