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커세어가 'CES 2026'서 차세대 게이밍 기어를 공개했다.
7일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 'CES 2026'에서 프로게이머와 프로 지망 게이머를 겨냥한 차세대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세이버 v2 프로 CF'와 '세이버 v2 프로 MG'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였다. 두 기기는 유·무선 환경에서 최대 8,000Hz 하이퍼 폴링을 지원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20시간(2.4GHz, 1KHz 연결 기준)으로, 블루투스 연결 시 지속시간은 최대 170시간이다. 2.4GHz 무선, 블루투스, USB-C 유선을 모두 지원하는 트라이 모드 연결도 제공.
'세이버 v2 프로 CF'는 카본 파이버 유니바디 구조를 적용해 55g의 무게와 강성·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세이버 v2 프로 MG'는 56g의 무게에 내구성을 더했으며, 정밀 조준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정적인 사용감을 갖췄다.
기계식 키보드 '갤리온 100 SD'도 선보였다. 이 키보드는 스트림 덱 기능을 제공하는 모듈을 키보드 상단에 탑재했다. 이용자는 12개의 LCD 키와 2개의 푸시 다이얼, 5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스템 정보와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경량화된 스트림덱 앱으로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있으며, 엘가토 마켓플레이스의 게임별 세팅과 플러그인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세어 AXON 하이퍼 폴링(최대 8,000Hz 지원), FlashTap SOCD(동시 반대 방향 입력) 처리 기능, '프리루브 MLX Pulse' 키스위치를 탑재했고, 알루미늄 프레임, 가스켓 마운트 구조, 6개 레이어 기반 내부 흡음 설계, 통합 RGB 무드 바와, 팜레스트, CORSAIR Web Hub를 통한 온라인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도 갖췄다.
'MM 프로' e스포츠 튜닝 패브릭 마우스 패드도 선보였다. 이는 프로 수준의 조준과 트래킹을 목표로 설계된 패브릭 마우스 패드로, 이용자는 픽셀 단위의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이 패드는 육각형 핵사 패턴 폴리우레탄 베이스를 적용해 패드 밀림을 줄이고, 두꺼운 베이스와 완만한 엣지 디자인으로 손목을 지지하고 제동력을 제공한다.
'메이커 프로 75' 홀 이펙트 DIY 키보드도 전시했다. 이 키보드는 핫스왑이 가능한 MGX 하이퍼드라이브 마그네틱 스위치, 알루미늄 프레임, FR4 스위치 플레이트를 갖췄다. 최대 8,000Hz 하이퍼 폴링, 래피드 트리거(Rapid Trigger), 플래시탭(FlashTap)도 지원.
기기는 스위치·FR4 스위치 플레이트·키캡이 조립된 완제품 형태로 제공된다. DIY 빌드 기능을 더 향상하고 싶은 이용자는 무선 연결 및 LCD 스크린 모듈과 키캡 세트(별도 판매)로 확장도 할 수 있다.
커세어 게이밍 주변기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토비아스 브링크만(Tobias Brinkmann)은 "이 새로운 게이밍기어들로 엘리트 게이머들이 어떤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게이밍기어들은 'CES 2026'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커세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