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서 지드래곤의 노래 커버 무대를 준비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에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의 준비 과정이 담겼다.
영상 초반에는 콘서트에 사용될 VCR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바텐더 역할로 등장한 정승환은 연기 도중 웃음을 터뜨렸고, 그는 “그보다는 조금 더”라는 대사가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다며 당황한 듯 웃음을 참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 지드래곤의 곡 ‘POWER’ 댄스 연습 장면도 공개됐다. 성시경은 랩 파트를 소화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안무에 대해서는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그는 가사를 보며 랩을 연습한 뒤 스태프들에게 “이건 웃기게도 할 수 있고 더 오버할 수도 있는데, 벌스 말고는 노래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 너무 잘할까 봐 걱정돼. 지금 20%도 안 썼어”라고 말하며 유쾌한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콘서트 하루 전 리허설을 마친 뒤에는 댄서들을 향해 “기대해. 진짜 세게 할 테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으로 물들였다.
영상 말미에는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성시경의 모습도 담겼다. 그는 “이런 얘기를 제가 한 적이 별로 없는데요”라며 “여러분을 믿고 공연하겠다는 이런 뻔뻔함, 스스로 부족하면 공연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한 번쯤은 기대해볼 만하겠다는 이런 제 마음대로의 생각으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시경은 공연 후 SNS에 ‘POWER’ 무대에서 착용한 핑크색 의상과 왕관 등 지드래곤을 연상케 하는 착장을 공개했고, 지드래곤이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