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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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 탈출 목표' 롯데,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조원우 2군 수석-진해수 잔류군 투수코치

기사입력 2026.01.06 16:00

(왼쪽부터) 강석천, 이현곤, 조재영, 카네무라 사토루, 히사무라 히로시. 사진 롯데 자이언츠
(왼쪽부터) 강석천, 이현곤, 조재영, 카네무라 사토루, 히사무라 히로시. 사진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2026시즌 선수단의 성장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 구단은 6일 신규 코치로 1군 강석천 수석 코치와 이현곤 수비 코치 및 조재영 작전-주루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용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퓨처스 팀에는 정경배 타격 코치와 황진수 작전-주루 코치가 합류한다.

강석천 수석코치는 한화의 레전드로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다. 김태형 감독과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비코치로 2015~2016, 수석코치로 2019시즌 총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해 1군 수석코치로 김태형 감독을 보좌했던 조원우 코치는 2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옮긴다. 3군 및 잔류군인 드림팀에는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진해수 투수 코치가 새롭게 선수단을 지도한다. 롯데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영입한 카네무라 사토루 코치는 투수 파트 총괄 코디네이터로 투수 육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1976년생인 카네무라 코치는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271경기 1429⅓이닝 89승81패 평균자책점 3.89의 기록을 남긴 레전드다. 2006시즌 닛폰햄의 재팬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왼쪽부터) 정경배, 황진수, 용덕한, 진해수. 사진 롯데 자이언츠
(왼쪽부터) 정경배, 황진수, 용덕한, 진해수. 사진 롯데 자이언츠


카네무라 코치는 지도자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은퇴 후 2016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한신 1군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2023~2024시즌 한신을 떠나기도 했지만, 2005시즌 복귀해 1군 투수코치로 팀의 센트럴리그 우승과 재팬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롯데는 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NPB에서도 지도력을 인정 받은 카네무라 코치를 영입, 마운드 체질 개선과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1군 투수 파트의 경우 김상진 코치가 메인 코치를 맡는다. 두산의 레전드인 김상진 코치는 KBO리그 통산 359경기, 1787⅔이닝, 122승 100패 14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54의 발자취를 남겼다. 롯데와 맞붙은 1995 한국시리즈에서는 1, 4, 7차전에 선발등판해 베어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김상진 코치는 2005년부터 SK 투수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 삼성(2017~2018), 두산(2020~2004)을 거쳐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롯데에 합류, 젊은 투수진의 성장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욱 투수코치는 퓨처스 투수진의 기량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며, 진해수 코치가 드림팀을 맡는다. 타격 파트는 이병규 코치가 1군을 지도하며, 정경배 코치가 퓨처스, 유민상 코치가 드림팀을 이끈다.
  
아울러 롯데는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히사무라 히로시 피지컬 코디네이터를 스트렝스 코치로 영입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선수단의 성장을 도왔다. 2026시즌부터는 롯데자이언츠 스트렝스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선수단의 기초 체력과 신체 능력을 강화시켜 부상 방지에 힘을 보탠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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