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호, 허경환, 이이경.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유퀴즈'에 이어 '놀면 뭐하니?' 빈자리까지 노려 화제다.
최근 유재석이 위기를 맞이했다. '아기자기' 2MC 체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가 사생활 이슈로 갑작스럽게 자진 하차를 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고정 출연 중이던 애착 동생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인사도 없이 하차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주 마주하던 동생들을 비슷한 시기에 잃은 유재석에 네티즌은 빈자리가 생긴 두 프로그램 멤버 후임이 누구인지 추측에 이어 추천까지 나섰다.
그 와중, 허경환이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허경환의 매니저는 '유퀴즈' 섭외 전화에 "MC 섭외냐"는 질문을 먼저했다고.
네티즌 또한 허경환의 '유퀴즈' 출연 소식에 조세호의 후임 면접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MC 테스트인가", "면접 보시는 거죠" 등의 반응을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허경환은 '유퀴즈'에서 토크가 풀리지 않아 또 다른 웃음을 안겼고, 유재석은 "망하는 게 웃기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허경환은 2일, 자신의 '유퀴즈' 클립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 정장까지 갖춰입은 그는 "면접이라길래"라며 바른 자세로 방송을 시청해 그가 '진심'임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어 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허경환의 틈새 전략이 공개된다. 이날 허경환은 요즘 인기가 많아진 것에 대해 멤버들에게 축하를 받는다.
허경환은 "회사(소속사)는 경사가 났는데, 제가 흥분하지 말라며 회사를 진정시키고 있다"며 최근 자신을 향한 반응을 인정했다.
또한 섭외 근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허경환은 '놀면 뭐하니?' 고정 출연을 예상한 듯 "일단 목요일(‘놀면 뭐하니?’ 녹화일)은 비워뒀다"고 너스레를 떨어 빈자리 대체에 대한 마음을 어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유재석은 손을 떠는 허경환을 포착, "많이 긴장했네"라고 짚어 또 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네티즌은 "요즘 허경환의 시대인 듯", "두 프로그램 다 어울린다", "유퀴즈 이어 놀뭐 면접도 가시죠", "일단 전 합격"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MBC, 허경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