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17 22:20 / 기사수정 2025.11.17 22:2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사상 첫 여자단식 단일 시즌 국제대회 10회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그와 첫 판에서 격돌하는 상대 선수는 안세영과의 승부를 굉장히 반기고 나섰다.
18일(한국시간)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호주 오픈은 상위 랭커 대거 불참 속에 안세영이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세계 2위 왕즈이, 세계 4위 한웨, 세계 5위 천위페이 등 중국 최상위권 3총사가 중국 전국운동회(전국체육대회) 참가로 인해 모두 빠진다. 일본의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 역시 경기 일주일 여를 앞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월드투어 9관왕을 기록 중인 안세영은 기량만 발휘하면 무난히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안세영의 주요 경쟁 상대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9위)로 압축된다.
그러나 이들 중 누구도 안세영에게 뚜렷한 승리 전적이 없다. 와르다니와 미야자키는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에서 각각 5전 전패를 기록 중이고, 인타논도 12번 맞붙어 단 1승에 그쳤다.
이번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면 안세영은 자신이 보유한 여자단식 단일 시즌 최다 국제대회 우승 기록(9회)을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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