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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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년 만 깜짝 근황 전했다…"'페스트' 기대 커, 주의 깊게 보는 중"

기사입력 2025.10.31 14:04 / 기사수정 2025.10.31 14:04

서태지
서태지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원곡자 서태지가 응원을 전했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는 "이것이 페스트다"라는 선언적 의미를 담아, 본 공연에 앞선 음악적 첫 도전으로 기획됐다. 약 20여 곡의 서태지 음악을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연 당시 솔로 시절 곡들이 중심이었던 셋리스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에는 '난 알아요', '컴백홈', '교실이데아' 등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대표곡들이 대거 추가된다. 

이는 2025년 새롭게 시작될 정식 공연 '뉴페스트'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또한 서태지의 팬들에게는 2017년 25주년 기념 공연 이후 오랜만에 서태지의 음악을 밴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출연진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출연진


이번 무대에는 글로벌 K-POP 그룹 NCT의 정우부터 배우 원태민, 뮤지컬 배우 박영수, 가수 HYNN(박혜원)이 합류해 한 달여간 피아노 연습부터 오케스트라 밴드와의 시츠 리허설까지 등의 준비를 마쳤다.

원곡자인 서태지는 "10년 만에 '페스트'의 귀환을 알리는 콘서트가 개최 된다니 기대가 크다. 관련 내용을 계속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참여해 준 배우, 스태프들의 피땀 어린 노력만큼 성공적인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STE'는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스포트라이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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