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탈리아 휴가를 공유했다.
12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정화 인생 첫 이태리 남부, 폴리냐노 아마레 100% 즐기기 | 이탈리아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먼저 모나킬레 해변을 향하면서 엄정화는 "수영해서 저 끝까지 가 봐야지"라고 수평선을 가리키며 포부를 밝혔다.

엄정화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배가 확 고프게 만들어서 밥을 먹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화이트 오프숄더 룩에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엄정화는 제작진에게 원피스를 쿨하게 선물한 뒤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멀리 있는 동굴을 찍고 돌아온 엄정화는 "엄청 좋다. 그런데 계속 허우적거리니까 숨이 찬다. 숨이 차는데 되게 시원하고 바다니까 몸이 조금 더 잘 뜬다. 여기 너무 아름답다"며 한 번 더 왕복했다.

엄정화 유튜브 영상
만족스럽게 바다 수영을 마친 엄정화는 "계속 기억이 날 것 같다. 촬영하고 힘든 순간에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면서 수영할 때의 그 느낌을 기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사 전, 숙소에 들른 엄정화는 자쿠지에서 몸을 녹인 뒤 계획한 퓨전 일식 집으로 향했다.

엄정화 유튜브 채널
이동하는 길거리에서 화보 같은 인증샷을 남긴 엄정화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어떻게 떠날 수 있어?"라며 이탈리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엄정화는 난해할 수 있는 그물 모자까지 구매하는 남다른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