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장근석과 함께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찾은 근황을 전했다.
23일 이승기는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멋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절친 장근석과,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콘서트 'MAD HAPPY'에 참석한 모습이다.
이들의 친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복귀에 나선 최민환의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최민환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전 아내인 율희는 지난해 10월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등의 사생활을 폭로했고 최민환은 팀 활동을 중단한 것.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국내 콘서트에 참석하며 복귀에 나선 최민환의 근황도 전해져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장인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되자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처가 절연을 선언했다.
사진=이승기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