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함은정 어머니를 찾느라 진땀을 뻘뻘 흘렸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함은정 몰래 장모님과 첫만남을 갖는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아내 함은정 몰래 함은정 어머니와 단둘만의 데이트를 계획했다.
장모님과의 첫만남을 앞두고 장미꽃다발까지 준비한 이장우는 장모님을 만나러 갔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고 말았다.
이장우의 눈앞에는 장모님 한 분이 아닌 장모님 동창들까지 여러분이 계셨던 것. 게다가 이장우는 그 중 장모님을 찾아야만 했다.
텔레비전에서 함은정의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는 이장우는 당황한 탓에 장모님 얼굴이 헛갈려 그만 다른 분에게 꽃다발을 주려고 했다.
이장우는 뭔가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 채고 바로 진짜 장모님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하지만, 함은정 어머니는 장난으로 꽃다발을 안 받겠다며 한 번에 찾지 못한 사위에게 살짝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장우는 진땀을 흘리며 어쩔 줄 몰랐고 함은정 어머니는 그런 이장우의 손을 잡고 반갑다면서 동창들에게 사위자랑을 해 이장우를 뿌듯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함은정 어머니에 망토 스타일의 카디건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함은정 어머니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