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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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또' 이찬원, 롯데 vs 두산전 KBS 특별 캐스터 출격…기대감 UP

기사입력 2025.04.26 07: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캐스또' 이찬원이 특별 캐스터로서 야구팬들과 만난다.

'찬또배기' 이찬원이 오는 26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 vs 두산전에 특별 캐스터로 출격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지상파를 통한 프로야구 중계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 55분부터 시작되는 롯데 vs 두산전은 KBS에서 중계한다.

이날 경기 중계와 해설은 'KBS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의 이동근과 박용택이 맡는다. 여기에 이찬원이 특별 캐스터로 중계석에 합류한다.

이미 KBS 2TV '뽈룬티어'를 통해 스포츠 해설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이찬원. '뽈룬티어'의 정재윤 PD는 제작 발표회에서 "스포츠 PD로 16년을 일하며 많은 뛰어난 해설자와 캐스터를 만났지만, 이찬원이 욕심 난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남다른 야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즐겼고, 친구들과 '한국 학생 연식 야구협회'를 만들어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 10월에는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하기도. 당시 그는 '야구계가 트롯계에 뺏긴 인재'라는 평가를 받으며 '캐스또(캐스터+찬또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이찬원이 특별 중계하는 롯데 vs 두산전은 4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KBS 뉴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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