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사랑이가 아버지인 추성훈의 건강을 걱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된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7회에서는 사랑이와 유토가 타로카드를 통해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타로 집을 방문해 고민을 이야기한다. 사랑이는 "아빠의 건강이 걱정돼요"라며 생각지 못한 고민을 털어놨다.
반 백살이 된 추성훈은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몸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랑이를 향해 장윤정 "남들이 봤을 때는 강해 보이는 아빠여도 사랑이가 볼 때는 걱정된 거죠. 내 아빠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에 타로 상담사는 "눈 괜찮으세요?"라며 추성훈의 건강을 걱정하자, 사랑이는 "괜찮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타로 상담사는 "이 카드는 머리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걸 의미한다. 두통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최근에 체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조금 쉬어야 해요"라고 말했다.
사랑이는 "아빠가 아프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금 무서웠어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로 상담사는 "그런데 감이 좋아서 자기 몸이 조금 이상해지면 바로 병원을 가거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사랑이보다 계속 건강할 거다"라며 덧붙였다.
사진=ENA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