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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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 모교에서 인기 이 정도? 복도 팬사인회까지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19 07:3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드쿤스트가 모교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모교에 방문, 후배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음악인이 꿈인 모교 후배들을 위한 강연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강연을 마무리한 뒤 후배들에게 주려고 가져온 선물들을 꺼냈다.
 
코드쿤스트는 마지막 선물로 앨범을 주고는 후배들에게 "끝나고 약속 있는 사람?"이라고 물어봤다.



코드쿤스트는 약속이 없으면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며 애프터 파티 자리를 열었다.

후배들은 애프터 파티에 가기 전 코드쿤스트의 강연을 들으면서 작성한 수업활동지를 제출했다.

코드쿤스트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잘 생겼다", "인생의 방향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써준 것을 보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코드쿤스트는 강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배들을 위해 복도에서 팬 사인회를 시작했다.



코드쿤스트는 밤 9시가 다 된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기다려준 후배들을 위해 사인을 다 해줬다고 말했다.

후배들은 자전거, 배드민턴 가방 등 소지품에도 코드쿤스트의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코드쿤스트가 후배들과의 애프터 파티를 위해 예약한 곳은 근처 중국집이었다. 박나래는 "얘네 많이 먹을 것 같은데"라며 코드쿤스트를 걱정했다.

코드쿤스트는 후배들에게 "시키고 싶은 거 다 시켜"라고 말하며 1인 1메뉴는 기본으로 하고 탕수육, 고추잡채, 칠리새우 등 요리 메뉴도 여유있게 주문했다.

앞서 강연 때 USB에 직접 만든 음악을 담아와 코드쿤스트에게 건넸던 후배는 피드백 부탁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중국집에서 시끄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음악을 듣고 "처음에 들어갈 때가 중요하다. 그 부분 무조건 바꿔야 한다"고 조언을 해줬다.

코드쿤스트는 후배가 식사 자리에서까지 물어보는 게 되게 기특했다고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모교에서의 강연 일정을 마무리한 뒤 "학교를 좋아했다. 나중에 내가 어른 되면 학교 다시 와봐야지 생각은 했는데 이건 예상에 없던 일이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이번 강연 점수를 100점으로 줬다. 코드쿤스트는 "오늘 후회가 없다. 다 쏟은 것 같다. 저도 형들한테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음악을 열심히 했다"고 얘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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