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무려 1년 반 만에 아들을 만난 뒤 확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16일 이윤진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진은 거울 셀카를 찍고 있으며 거울에 비친 '버섯 머리'가 눈길을 끈다. 단발보다 조금 더 짭은 기장의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이윤진은 사진 구석에 버섯 모양의 스티커를 첨부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사진 속 이윤진은 안경까지 착용한 채 편안한 추리닝 차림으로 이전과 사뭇 다른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이윤진은 "1년 반 만에 다을이가 돌아왔고 오랜만에 예쁜 소다남매 완전체"라는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오사카와 서울 신나게 돌아다니고 윤진맘은 더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내며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딸은 이윤진, 아들은 이범수가 양육 중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이윤진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딸 소을과의 발리 생활을 공개하는 한편 생이별한 아들과 1년째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사진 = 이윤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