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직접 전한 이별…"14년 함께, 좋은 추억이 많다" 애틋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안보현이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안보현은 "데뷔부터 14년을 함께한 회사를 떠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함께 해줬던 분들과 참 좋은 추억이 너무 많다. 고맙고 또 감사해다. 행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롭게 함께하게 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가족들과 좋은 소식, 행복한 시간 만들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보현은 지난 1일 기존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등이 속해있는 회사다.

소속사 측은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안보현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배우가 가진 역량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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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