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영이 웨이브(Wavve) 드라마 '단죄'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친다.
'단죄'는 피싱 사기로 부모를 잃은 무명 배우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한 뒤 그들을 일망타진 해나가는 복수극이자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사회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의 카드 대출사기, 메신저 피싱 등 다양한 사례를 담아 극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극 중 이주영이 맡은 하소민은 경찰대를 자퇴하고 무명 배우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꿈을 이루기 전 보이스피싱으로 부모를 잃은 그녀는 복수를 다짐하고, 첨단 기술을 이용해 조직에 잠입하는 과감한 선택을 한다.
이주영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현실에 충분히 있을 법한 하소민과 그 가족의 모습, 그리고 소민이 내면에 지니고 있는 강인함과 솔직함에 이끌렸다. '단죄'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한 인간이 겪는 극한의 감정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영은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주영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과 특유의 몰입감 높은 연기를 바탕으로 '단죄'에서 치밀한 심리전과 액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개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이주영이 ‘단죄’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얼굴과 강렬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단죄'는 오는 5월 이후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방송사 편성도 협의 중이다.
사진 = TEAMHOP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