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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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행동 나섰다…故김새론·휘성 사망에 강력 제재 요청

기사입력 2025.03.11 17:18 / 기사수정 2025.03.11 17:1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 제재 요청 청원에 동의했다.

10일 권민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무런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권민아가 국회 전자청원 홈페이지에서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으로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에 동의하며 목소리를 냈다. 



이는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과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휘성에 대한 애도 및 분노의 표현이라고 추측된다. 

청원 글을 작성한 청원인은 “전 국민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유튜브에 종사하는 유튜버의 기초 자격 조건을 정립하고 영상과 이야기들에 대해서 정확한 규정 마련과 기존 대중매체에 준하는 기준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권민아는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고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고마워요 명복을 빕니다.."라며 故 김새론을 추모했고, 사생활을 폭로했던 유튜버 A씨에 대해서는 “렉카? 기자님?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겨워요”라고 비난했던 바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뒤 201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폭로 여파로 지민은 그룹을 탈퇴했고 AOA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민아 계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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