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11:51
연예

더클래식 김광진 "계속 노래하고 있어" 한결 같은 음악 사랑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3.06 17:40 / 기사수정 2025.03.06 17:40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가수 더클래식 김광진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2, 3부 코너 '취향의 공유'는 '마법의 성', '여우야'의 원곡 가수 김광진과 함께 진행됐다.

김광진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로 문을 연 2부에서 이상순은 이전과 달리 자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김광진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광진은 이전에는 직장 생활을 하며 신경을 못 썼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성의가 없었다"고 반응했다. 이에 이상순은 "오늘은 자유로운 보헤미안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진은 이상순 노래를 들으며 깜짝 놀랐던 사연을 전했다. 이상순이 속한 롤러코스터의 '어느 하루'의 베이스가 나오는 포인트가 신선했던 것. 더불어 Billy Joel의 'Miami 2017'을 추천하며 2부를 마무리했고, 청취자들은 "이런 곡은 여기서만 들을 수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본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이전에 신촌에서 뵀는데 부끄러워서 인사를 못했다"는 청취자에 "이전에는 길에서 알아보시는 분이 계셨는데, 이젠 방송 활동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오히려 다니기에 편하다"고 밝혔다. 

얼마 전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진행한 공연에서 부른 '이별덤덤' 라이브 버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청취자들의 감탄을 샀으며, "요즘엔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꾸준한 음악 사랑을 보였다.

한편, 나이를 먹다 보니 중심 잡는 게 힘들어져 공연 영상을 보면 점점 몸이 기울어지는 게 보여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이상순은 이에 공감하며 '필라테스 토크'를 이어갔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캡처, 김광진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