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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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명품 사비로 사더니 결국 눈물 쏟았다…"선택과 용기, 틀리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5.03.06 16:59 / 기사수정 2025.03.06 16:5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작품을 위해 명품을 사비로 구입하고, 파격 동성 키스신 등을 소화한 혜리가 종영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혜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제이로 살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19장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특히 이어진 영상에서 드라마가 종영한다는 것에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혜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모든 회차를 보고 나니 더 떠나보내기 힘든 우리 제이. 제이를 만나고 했던 모든 고민들을 시청자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가 했던 선택과 용기가 틀리지 않았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이혜리도 한 뼘 더 성장한 거 같아요! 하나하나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성실한 마음으로 연기할게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이야 슬기랑 행복하기를! 너의 자유를 응원해"라고 덧붙였다.



혜리가 출연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늘(6일) 최종회가 공개된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STUDIO X+U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정수빈 분)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다.

해당 작품은 공개 첫 주만에 U+tv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각종 시청 지표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각종 SNS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나타냈다. 파격적인 동성 키스신, 목욕신 등이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상위 1%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 혜리가 직접 명품을 사비로 구입했다는 것 또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혜리의 이미지 변신이 호평받았고, 해당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응답하라 1988' 덕선이를 벗어나 인생캐를 경신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혜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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