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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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누이' 김미진 "도망가라 했는데…" '김준호♥' 김지민에 사과 (오플라)

기사입력 2025.03.06 16:54 / 기사수정 2025.03.06 16:54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준호 여동생이 김지민에게 사과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오플라'에는 김준호, 김지민이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이 참여한 리빙페어에 방문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쇼핑호스트 출신으로, 현재 친환경 세제회사의 대표인 김미진은 김준호의 등장에 시치미를 떼며 손님마냥 대했다. 

김미진은 "김준호님 아니시냐. 어떻게 리빙페어를 오시고"라며 놀란 척을 했다. 

이에 김준호는 세제를 손에 들고는 "어떻게 아시냐. 여자친구 결혼하면 손에 물 묻히게 하기 싫어가지고 빨래 제가 하려고 그런다"며 받아쳤다. 

김미진이 "혹시 누구랑 결혼하시냐"고 묻자 김지민이 "나야 나"라면서 카메라에 얼굴을 비췄다. 



김미진은 "살림 보러 오셨나 보다"고 하자, 김지민은 "이분(김준호)이 세탁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김준호는 "세탁은 남자가 할 일"이라고 허세를 부리더니, 이내 "세탁기는 51년 동안 한 번도 안 돌려봤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진은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며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했고, 김지민은 "저한테 (오빠를) 던져주셨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나아가 김미진은 "내가 도망가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며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김지민, 김준호는 "이미 늦었다"고 동시에 반응했다. 

다음으로 김미진은 세탁 경험이 없는 김준호에게 캡슐 세제를 쓰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이게 녹는 거냐. 우리 옛날에 포경 수술할 때 녹는 실 같이 그런 거죠"라는 드립을 치자, 김지민이 "무슨 예가 그러냐"며 황당해했다. 

사진='오플라'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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