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바이브'에 신규 헌터 '사로스'가 업데이트됐다.
6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한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에 신규 헌터 '사로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사로스'는 태양의 힘을 사용하는 전사 콘셉트의 헌터로, 기본 공격을 통해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마나를 회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적을 밀쳐내는 '태양의 진격'과 둔화 효과를 적용하는 '태양의 구체' 등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궁극기 '이클립스 포털'을 통해 벽 너머의 공간과 연결되는 포털을 생성하고, 전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전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밍 및 성장 시스템을 개편했다. 일정 레벨 이후 미니언 처치 시 경험치 획득량이 감소하는 '소프트 레벨 상한'을 도입해 반복적인 파밍 부담을 줄였으며,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조정해 성장 난이도를 완화했다. 또한, 골드 자동 획득 범위 확대, 미니맵 주요 포인트 아이콘 개선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개선사항도 적용했다.
넥슨은 '사로스' 출시를 기념해 3월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사로스'를 플레이한 매치 수에 따라 바이브 포인트, 감정 표현, 플레이어 카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며, 인게임 미션 5종을 완수하면 헌터 영웅 스킨을 포함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웹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슈퍼바이브' 방송을 일정 시간 시청하면 '[감정표현] MVP 비보', '[위습] 치즈 뚱냥이'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슈퍼바이브'의 신규 헌터 '사로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