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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바이에른 뮌헨) 딱 좋아! 단장이 부른다…"케인 백업+많은 경험+멀티 가능 공격수 원해요"

기사입력 2025.03.06 13:59 / 기사수정 2025.03.06 14:21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팀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에게 힘을 실어줄 '베테랑 공격수'를 찾고 있다. 구단 단장이 직접 언급했다.

단장의 조건을 들어보면 손흥민 말고 누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 법하다.

뮌헨 단장 막스 에베를은 최근 독일 유력지 '빌트'의 뮌헨 담당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 토비 알트셰플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여러 질문을 주고 받았다. 여기서 에베를 단장이 케인 백업 부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한다고 밝힌 걱이다.

5일(한국시간) 해당 팟캐스트에 따르면 에베를 단장은 "맨체스터 시티를 봐라. 엘링 홀란 백업으로 훌리안 알바레스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출전 기회가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어지간한 경기에서 케인을 빼놓고 경기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하지만 케인이 철인은 아니다. 이번 시즌에도 케인은 부상 혹은 휴식으로 몇 경기를 쉬었는데 마땅한 공격수가 없어 베테랑 토마스 뮐러가 '가짜 9번'을 뛸 수밖에 없었다.

에베를 단장은 "한 포지션만 소화하는 선수가 아닌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면 다르다"며 케인 백업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케인과 같이 뛸 수도 있고, 케인이 쉴 때 '9번'을 맡아 전방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면 뮌헨이 데려올 수 있다는 얘기다. 

독일 현지에서도 케인과 뮌헨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독일 매체 'TZ'는 "뮌헨은 영입 명단에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추가했다. 아마도 해리 케인이 기뻐할 것이다"라며 "뮌헨은 현재 공격진을 강화할 높은 퀄리티의 선수를 찾고 있다. 새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적어도 해리 케인 함께 뛰는 것이 어떠한 일인지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베를 단장의 기준에 딱 맞는 공격수가 손흥민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면, TZ는 아예 손흥민이 적합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영국에서도 손흥민과 뮌헨이 연결됐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18개월 동안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를 영입한 데 이어, 또 다른 토트넘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손흥민의 입단 가능성을 알렸다.

손흥민과 뮌헨의 이야기가 처음 언급된 곳은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였다. 매체는 지난 26일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뮌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며 "그는 현재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뮌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축구 팬들은 처음에 손흥민의 뮌헨 이적 가능성을 거의 믿지 않았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손흥민이 독일 구단과 연결된다고 엉뚱한 스페인 매체가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영국 유력지 '더 타임스'가 이를 다루면서 손흥민 이적 가능성은 그냥 흘려듣는 얘기가 아닌 셈이 됐다.

신문은 지난달 27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통해 그가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계약 연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토트넘에서 은퇴하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토트넘 팬들이 놀랄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더 타임스'는 영국 최고의 정론지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구독한다. 영국에서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4월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의 현 계약서 1년 연장 옵션을 처음 보도했던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을 잃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토트넘 직원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토트넘 직원들 사이에서 손흥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그래서 손흥민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고르고 있는 상황이다. 대안도 나왔다"고 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대로 독일에선 케인의 짝꿍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케인 백업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춰야 하고 경험도 있어야 한다. 뮌헨은 매 시즌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기준으로 FA컵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케인이 부상 중이거나 쉴 때, 혹은 후반 교체아웃될 땐 케인 자리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면서 평소엔 측면이나 2선에서 케인과 좋은 호흡을 맞춰 뛸 수 있어야 한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밝힌 조건에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선수다.

먼저 손흥민은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여기서 중앙으로 이동해 연계하거나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감아차는 슈팅은 손흥민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플레이 방식 중 하나다.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좌측 뿐만 아니라 우측면 윙어도 소화활 수 있다. 그의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양발 잡이기 때문이다. 또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시절 4-4-2 포메이션에서 투 톱으로 출전한 경력도 있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있던 시기에는 3-4-2-1 전략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었다. 이번 시즌(2024-2025)도 손흥민은 공격수로 여러 위치에서 활약했다. 특히 제로톱 출전도 많이 했다. 도미니크 솔란케를 포함해 부상으로 결장하는 공격수가 많아 손흥민은 측면과 중원 번갈아 가며 활약했다. 즉, 손흥민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케인과 가장 좋은 호흡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둘의 활약은 이미 역사에 기록됐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엑스포츠뉴스DB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엑스포츠뉴스DB


케인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함께 영혼의 단짝으로 불렸다. 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7득점을 합작해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됐다. 첼시에서 합을 맞춘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골)보다 많은 득점을 만들었다. 둘이 넣은 47골 중 케인이 23골 손흥민이 24골로 득점 분포도 또한 완벽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에도 뮌헨과 연결된 적이 있다. 당시 손흥민의 최고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이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토트넘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해 화제가 됐다.

케인은 팬 포럼에 참석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들 중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팬의 질문에 지체 없이 "쏘니(Sonny)"라고 답변했다.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은 이유에 대해 케인은 "쏘니와 나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냈다"며 "나와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뮌헨 단장을 맡고 있는 막스 에베를이 새로운 공격수 조건으로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경험 있는 공격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에베를 단장은 5일 한 팟케스트에 출연한 뒤 '알바레스가 뛰다가 홀란 때문에 출전 기회 적어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나갔다'며 '케인 백업을 데려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뛰는 멀티 공격수라면 해답이 될 수 있다. 경험 있는 공격수라면 더욱 좋다'고 했다. 케인이 쉬거나 다쳤을 땐 스트라이커로 뛰고, 그가 원톱으로 나설 땐 측면이나 2선에서 호흡 맞추는 공격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에베를 단장이 말한 조건에 상당히 들어맞는 공격수로 꼽힌다. 연합뉴스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손흥민은 지금은 경험 많은 베테랑 공격수다. 지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활약 중이다. 그리고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좌측 윙어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15개)를 기록 중이다. 

뮌헨은 아직 손흥민에게 공식 이적 제안을 보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에베를 단장이 찾는 선수가 손흥민과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걸림돌은 손흥민이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놓고 있어 뮌헨이 올 여름엔 그를 데려오려고 할 경우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현재 독일 이적시장 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서 580억원 정도로 시장 가치를 평가하고 있으나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580억원은 비현실적이다. 그래도 토트넘이 수백억원은 부를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2021년에도 손흥민 영입을 타진했으나 이적료 협상이 맞질 않아 결렬됐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 연봉을 180억원으로 올려 4년 계약을 했다. 손흥민은 5년 총액 969억원의 급여를 제안받았다. 당시 맺지 못한 인연이 이번엔 연결될까.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풋볼 트랜스퍼 / X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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