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윤하가 비연예인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윤하가 자필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윤하는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C9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3월말 가족친지만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 올릴 예정이며, 다른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열애설 없이 결혼을 깜짝 발표한 윤하에 팬들 또한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윤하는 최근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도 화제가 됐으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윤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