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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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정혜인, 중1 때 웨딩화보 촬영 '노안' 인증…"민증 검사 한 적 無"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25.02.15 22:26 / 기사수정 2025.02.15 22: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혜인이 어릴 때부터 성숙했던 외모였다고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감독 이창무)의 개봉을 앞둔 배우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이 출연했다.

1990년 생인 정혜인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발휘하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정혜인에게 "육상선수를 꿈꿨다고 들었는데, 중1때 웨딩화보를 찍었나?"라고 물었다.



이수근은 "사진관에 붙여놓는 것 찍은 것 아니냐"고 얘기했고, 정혜인은 "맞다"고 답했다.

"엄청 성숙했나보다"라는 말에 "이 얼굴 그대로 앳된 중학생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성숙했던 외모를 인정했다.

정혜인은 "9살 차이 나는 동생하고 같이 등교하면 주위에서 저한테 '어머니, 학습지 시키세요' 이런 말도 많이 들었었다. 민증(주민등록증) 검사를 해 본적도 없다"고 쿨하게 얘기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웨딩화보를 찍게 된 계기로는 "동생 학예회를 갔다가 동생 친구의 어머니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셨는데, 저한테 '웨딩화보를 한 번 찍어보면 어떠냐'고 하시더라. 어머니가 'OK' 하셨고, 그렇게 어린 신부가 됐다"고 웃었다.



이후 정혜인이 당시 촬영했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중학교 1학년이라고 믿기지 않는 성숙한 외모에 '아는 형님' 멤버들과 한상진, 최다니엘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신동은 "맨 오른쪽 사진은 60년대에 찍은 것 아니냐"고 경악했다.

김희철은 "어머니가 아니라 본인이라고?"라고 거듭 놀랐고, 서장훈은 "맨 오른쪽 사진은 1차 세계대전 때 아니냐"며 믿지 못했다.

정혜인은 "제가 엄마를 닮았다. 엄마가 훨씬 예쁘시다"라고 설명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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