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샤크몹이 '엑소본'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
13일 샤크몹(Sharkmob)은 자사의 신작 오픈월드 택티컬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엑소본(Exoborne)'의 첫 대규모 플레이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레이테스트는 스팀 PC 버전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천재지변으로 황폐해진 지역 '콜튼 카운티(Colton County)'를 배경으로 강력한 '엑소-릭(Exo-Rigs)'의 힘과 맹렬한 자연의 위협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엑소-릭'을 장착한 생존자 '리본(Reborn)'으로서 자연환경의 변화를 활용한 전투, 수직 탐험, 그리고 난도는 높지만, 더 큰 보상을 제공하는 익스트랙션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엑소-릭'은 자신만의 전략적 플레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 조합(Loadout)을 통해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어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레이테스트를 기념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이를 통해 격렬한 액션, 다양한 맵, 그리고 전략적인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샤크몹의 총괄 프로듀서인 브린리 깁슨(Brynley Gibson)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하게 해주는 '엑소-릭'에 관한 집중 탐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엑소-릭'과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은 전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빠른 이동,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격렬한 PvP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자신했다.
사진 = 샤크몹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