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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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문용현, 자식 농사 대박…전교 회장 당선→붕어빵 비주얼 (퍼펙트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25.02.05 21:15 / 기사수정 2025.02.05 21: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퍼펙트 라이프' 오주은과 문용현 부부가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결혼 14년 차' 배우 오주은, 개그맨 문용현 부부가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완벽한 부부'의 비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등장했다.

문용현은 "아직도 끓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미는 "너네 주말 부부니? 어떻게 그렇게 사랑하지?"라며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주은은 "사랑의 색깔이 달라졌다. (이전 출연 후) 4년이 지나니까 가장으로서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니 짠하다. 애틋한 마음이 더해져서 사랑이 커졌다라기보단 깊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44세 오주은은 갑상선 기능 저하, 위염, 14kg 체중 감량이라는 특징을 보였고 47세 문용현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다.

오주은은 "임신했을 때 14, 15kg 정도 쪘는데 관리하고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빠진 게 아니라 (육아가) 힘들어서 빠지다 보니 살도 쳐지고 모양도 예쁘게 빠지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문용현은 "예전에 살짝 몸을 관리하던 때가 있었다. 5, 6년 전에 몸을 보여주는 공연이어서 잠깐 관리를 했다. 끝나고 야식과 음주를 하다 보니 8kg가 금방 찌더라. 건강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 건강검진을 했는데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와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주은도 "명절에 얼마나 맛있는 게 많냐. 맛있는 걸 먹고 편하게 지내니 3, 4kg이 확 찌더라"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오주은과 문용현의 집이 공개됐다. 깔끔한 거실과 카페 느낌이 나는 부엌, 아기자기한 소품들, 현관 가득한 가족의 흔적이 눈길을 끌었다.

오주은은 남편을 위해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당근과 양배추, 프로틴 등을 갈아 남편에게 줬다. 또띠아 달걀 피자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애교가 가득한 오주은은 "신혼 초에 남편이 생각보다 무뚝뚝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삭막한 분위기가 있어 노력했다. 하이톤으로 인사하는 습관이 됐다"라고 말했다. 문용현은 "나갈 때마다 최고라고 하고 기를 살려준다"고 화답했다.



6세 아들과 잠원 한강공원을 들러 눈썰매를 탔다. 아들은 두 사람 판박이로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유부초밥, 주먹밥, 과일, 샌드위치를 먹었다. 문용현은 오주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라면, 핫도그, 어묵을 주문했다. 엄마가 돌아오자 아들 희재 군은 엄마표 도시락이 더 맛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희수 양도 집에 도착했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오주은은 토마토, 양파, 버섯, 햄을 볶아 토마토 팍시를 만들었다. 20대 때 제과기능사 자격증과 결혼 후 한식 조리기능사를 취득한 상태다.

이날은 딸이 후보로 출마한 전교 회장 선거날이었다. 희재 양은 전교 회장에 당선돼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희재 군은 "누나 축하해"라며 기뻐했다. 오주은은 소고기 소보로 솥밥을 요리했다. 네 사람은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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