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코리아 강동한 총괄이 '오징어 게임3'의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넷플릭스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 이나은 작가, 김원석 감독, 이일형 감독, 유영은 감독,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등장한 강동한 총괄은 "매일 새로운 드라마와 예능, 새로운 영화가 개봉한다. 유튜브와 틱톡에는 평생 다 못 볼 양의 콘텐츠가 쏟아진다. 이러한 콘텐츠 홍수 속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년 가까이 넷플릭스에서 일했는데 단연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강동한 총괄은 많은 기대를 당부하며 "올해 라인업을 얘기하면서 '오징어 게임'의 피날레를 빼놓을 수 없다. 6월 27일 찾아온다"고 소개했다.
강동한 총괄은 "2024년에는 1년 내내 글로벌 톱10에 한국 콘텐츠가 자리했다. 명실상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 됐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지어 게임3'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드릴 순 없지만,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목표는 여러분의 최애 콘텐츠를 만나는 순간에 함께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강동한 총괄은 "최애 작품이 저희 오리지널이 아니어도 괜찮다.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신작 영화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못 챙겨본 과거의 드라마, 전 세계에서 오는 콘텐츠를 보면서 몰랐던 재미를 발견할 수도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틀어놓을 수 있는 1일 예능이라는 코너를 통해 친구같은 쉽고 따뜻한 이야기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