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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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팬미팅 '노쇼' 씁쓸…"200명 온다더니 2명 와"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4.04.05 08: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과거 팬미팅에 얽힌 쓰라린 일화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박나래와 김숙이 팬미팅 노쇼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팬미팅 하면 내 이야기를 이길 수는 없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예전 무명 시절에 연예인 최초로 인터넷 방송을 했다. 그때 꽤 많은 시청자가 매일 와서 보길래 팬미팅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미팅에 못해도 200명 정도가 온다고 했다. 그래서 김지민, 김준호, 김원효 등 소속사 연예인들이 출동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박나래는 "시간 맞춰서 인터넷 방송을 켜고 기다렸는데, 2명이 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사연에 양세형은 "200명 중에서 198명이 노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또한 "나도 팬미팅에 100명 정도 온다고 해서 고깃집을 예약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깃집에 100인분을 세팅했는데, 4명이 오셨다"고 토로했다.

이에 양세찬은 "왜 개그우먼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냐"며 안타까워했다.

박나래와 김숙이 "합동 팬미팅을 하자"고 하자 양세찬은 "그럼 6명 모이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팬미팅을 개최했다는 김대호 아나운서는 "선물로 랜덤 포토카드를 준비했다"고 밝혀 아이돌 못지 않은 팬 서비스를 자랑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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