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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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혼 사칭 피해' 명세빈 측 "고소 진행, 증거 수집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3.22 08:41 / 기사수정 2024.03.22 08:4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명세빈이 또다시 결혼 사칭 피해를 입었다.

22일 명세빈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명세빈이 계속해서 결혼 사칭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이 끝나고 기사가 나와 한동안 조용하다가 계속 사칭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 증거 수집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스포츠서울은 "명세빈과 결혼할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다니는 이른바 '결혼 사칭남' A씨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로드숍을 운영하는 B씨가 "한 남성 고객이 명세빈과 결혼 예정인데 프러포즈 선물로 스카프를 사겠다고 가게를 찾아왔다"고 제보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한 홀딩스 회사의 회장이라고 소개했다며 식을 올리는 시기, 명세빈의 난자 냉동 등 묻지도 않은 내용을 직접 언급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A씨는 홀딩스의 회장이 아닌 대리운전기사로, 정치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내세워 사칭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A씨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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