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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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女 방송 없어"→"자유 필요"…'CEO' 송은이·하지원의 속앓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3 07: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송은이와 하지원이 연예 기획사 CEO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본업인 코미디언, 배우로서도 승승장구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엔터사 설립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하지원에게 어떤 목표로 회사를 차렸는지 질문하며 "신경 써야 될 게 은근히 많다"고 걱정했다.

하지원은 "계약 기간이 끝나고 나오면서 다른 회사의 러브콜이 많았다"고 밝힌 뒤 "그냥 자유가 필요했다. 혼자 나와서 한 첫 작품이 '기황후'였다. 하나 둘 배우들이 회사에 모이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원은 2013년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해와달엔터는 하지원의 어머니가 대표이사를, 하지원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회사다. 설립 당시 하지원의 1인 기획사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배우 온주완, 최동구를 비롯 SF9 멤버 주호, 펜싱선수 김준호 등이 속해 있다. 

하지원은 "물론 톱스타가 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하지만, 멀리 보고 생각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2014년 콘텐츠 제작사이자 연예 기획자 미디어랩시소를 설립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는 "2014년 백수가 됐을 때 회사를 차렸다"고 현재 회사를 언급한 뒤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더라. 가족 예능이나 관찰 예능이 유행했는데, 저는 관찰이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수다나 떨고 나불거릴 줄이나 알았지 인생이 재밌는 스타일은 아니다.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뭐라도 하자 싶었다. 다시 월급쟁이가 돼야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만들고 자발적 월급쟁이가 됐다"고 회사를 설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회사를 세운 송은이는 팟캐스트 제작으로 출발했다가 TV프로그램 제작, 매니지먼트에 이어 영화 제작까지 나서면서 몸집을 키우게 됐다. 지난해 2월에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신사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송은이는 방송인이자 사업가, 기획자로서 한층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은이를 필두로 미디어랩시소에는 코미디언 김수용, 신봉선, 안영미, 김기리와 영화감독 장항준, 김은희 작가, 배우 봉태규, 차선우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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