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0 11:36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대한스키협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꿈나무 양성을 위한 유소년 스키점프 캠프를 통해 내일의 '국가대표'를 육성한다.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 파크에서 'I♥SKIJUMP(아이러브스키점프)' 유소년 스키점프캠프가 개최된다.
대한스키협회(KSA)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이다.
대한스키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선수 육성을 위해 발 빠른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스키점프 대중화와 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이라는 취지 하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스키점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미 지난 해부터 'I am a Skijumper(나는 스키점퍼다)'라는 이름으로 꿈나무 스키점프캠프 및 꿈나무 스키점프 대회 개최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에 힘써왔다. 올해부터는 'I♥SKIJUMP(아이러브스키점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도 갖게 된다. 3박 4일 일정 동안 캠프 참가자는 기술 습득 훈련 및 스키점프 체험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를 관람하며 선수들과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국가대표 팬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스키점프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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