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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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무하네"…지석진 대상 탈락→'런닝맨' 휴식, 응원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8 22:20 / 기사수정 2023.12.18 23:1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SBS 연예대상' 대상후보에 제외된 후 '런닝맨' 휴식 소식을 전해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됐고,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지석진이 대상 후보에서 빠졌기 때문.

지석진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불발됐다. '런닝맨'을 통해 꾸준히 활약을 이어왔지만, 지난 2021년 명예사원상을, 지난해에는 무관에 그쳤다. 이때 한 차례 '지석진 홀대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삼수 끝에 지석진이 대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던 바, 지석진은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무관에 그친 지석진을 향해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 또한 "미안해서 어떡하나"라고 언급할 정도로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됐던 바, 후보에도 없는 지석진을 향해 응원의 글들이 쏟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18일, 지석진은 건강상의 문제로 '런닝맨'을 잠시 떠난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자료를 통해 지석진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잠시 휴식기를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이에 "SBS도 진짜 너무한다", "대상 후보에도 없고 몸도 안 좋고. 이래저래 휴식이 필요한 듯", "지칠 만도 하다", "내가 지석진이어도 쉬어간다. '런닝맨' 매주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알 거다. 작년부터 지석진 되게 웃겼다. 대상 받을 거처럼 엄청 띄워놓고 명예사원 상주더니", "빈정 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방송사만의 기준이라며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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