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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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한식명인 장지녕과 특급콜라보 "너튜브 스타 되고파"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3.12.17 17:32 / 기사수정 2023.12.17 17: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한식명인 장지녕과 특급콜라보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너튜브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직원 김태국과 함께 너튜브 콘텐츠 촬영에 도전했다. 정지선은 오프닝 촬영을 해 보고 녹화본을 확인하고자 했는데 화면이 나오지 않았다. 김태국은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분노한 정지선은 김태국을 향해 "제정신이야? 앞에서 고생하는 거 안 보여?"라고 하고는 다시 오프닝 촬영에 나섰다. 정지선은 멘트가 계속 꼬여 진땀을 흘렸다.



정지선은 오프닝 촬영 후 굴 무침, 간장 게장으로 유명한 한식의 대가 장지녕 셰프를 만났다. 정지선은 박세리를 통해 장지녕을 알게 됐다면서 전통 장을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지녕은 정지선에게 고등어시래기 추어탕과 고추장을 활용한 굴무침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장지녕을 이미 알고 있는 전현무는 굴무침을 두고 "박세리 씨가 너무 좋아한다. 환장을 한다"고 했다.

장지녕은 굴을 씻은 후 받은 물을 버리지 않고 그 물로 양념을 했다. 장지녕은 굴 씻은 물에 참치액젓과 까나리 액젓, 물엿, 다진 마늘과 생강, 고춧가루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다. 김숙은 "양념장 자체가 맛있겠다"며 감탄을 했다. 



정지선은 "안 가르쳐주실 법도 한데 다 가르쳐주시더라"라며 장지녕의 비법 공개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굴무침을 한 통 선물받았는데 3일 만에 다 먹었다. 화학 첨가물을 넣으면 물리는데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라고 굴무침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정지선은 장지녕에게서 하나라도 더 알아내기 위해 계속 질문을 던졌다. 장지녕은 정지선의 질문 폭격에 피곤해 하면서도 굴무침의 또 다른 비법 식재료 생밤도 공개를 했다. 

장지녕은 굴무침에 이어 포항 향토음식인 고등어시래기 추어탕 요리를 시작했다. 장지녕은 일단 고등어를 1시간 삶았다. 장지녕은 고등어를 삶는 동안 시래기에 12년 된 된장과 최근에 담근 된장을 반반 섞어서 넣고 들기름, 들깨가루, 만능 국간장을 투하했다. 

정지선은 장지녕의 요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자 된장으로 중국요리를 해보겠다며 된장 짜장을 만들었다. 그때 히밥이 등장했다. 정지선은 "너튜브에서도 스타가 되고 싶다. 너튜브에서 가장 핫한 히밥을 불렀다"고 했다. 히밥은 정지선의 너튜브 도전을 확인하고 "이제 시작했는데 저런 좋은 카메라 쓴다고요?"라고 한마디 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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